익산시가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월 말까지 연장한 종합소득븐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익산시는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말에서 8월말로 납부 기한이 연장된 개인지방소득세를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연장된 기간 내에 납세자들이 납부하지 못하는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현재까지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문자 메시지도 전송하고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CD/ATM 기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세무과 박인곤 과장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한 연장했다”며 “연장된 납부 기한을 적극 홍보해 가산세 부담 방지 등 납세자의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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