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4일 오전 부안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다수발생에 따른 긴급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작년 1월 코로나 발생 시부터 현재까지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2일부터 3일 이틀간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긴급 대응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내용으로는 ▲관내 확진자발생상황 공유▲타지역방문 자제 등 스스로 방역 강화하기▲코로나19 출동 시 대응매뉴얼 준수철저▲청사 긴급소독실시 등으로 소방서 청사방역 및 소방공무원 감염차단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개최됐다.

부안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차단 위해 코로나19대응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1회 청사자체소독, 청사출입시 체온측정·안심콜 운영, 민원응대실 별도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부안 관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소방공무원은 더욱 경각심을 갖고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길 바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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