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장수소방서장은 26일 박용근 전북도의원, 장수의용소방대연합회 김재문 회장과 함께 지역내 물놀이 위험지역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활동은 장계면 장계천을 시작으로 대곡저수지까지 위험지역을 순찰한 후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의용소방대원 과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장수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역과 수난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대곡저수지 등 22개소 위험지역을 선정해 수난사고 위험표지판과 수난인명구조함의 관리 실태 등 현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근 도의원은 “재난은 예고가 없기에 수시로 점검해 재난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저수지 등 수난사고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선재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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