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초등학교 학생회는 13일 장수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 방문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장수초등학교 학생회 주관, 서유진 선생님과 6학년 학생회 8명 학생들이 자치회 활동으로 낸 수익금의 일부로 준비한 위문품(컵라면과 생수)을 전달했다.

서유진 선생님은 “지난 6월 교내 커다란 말벌집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할 때 신속하게 말 벌집 제거를 해주고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방관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면서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강욱 장수119안전센터장은“어린 학생들이 방문해 정성어린 위문품을 전달받아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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