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이 12일 영상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함께 수해 등 여름철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유 시장은 “지난 주말 산외면과 칠보면 등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빠른 복구로 하루라도 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과 기상 특보에 대한 면밀한 주의를 기울임은 물론 관계부서와 읍·면·동장은 공사장을 비롯한 위험지역 등은 반드시 현장을 방문, 점검해서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시정 현안도 꼼꼼하게 챙겼다.

유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고, 최근 전북도 내 상황도 심상치 않은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코로나19 예방과 차질 없는 예방 접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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