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소지한 채 무면허 운전 하던 불법체류자 경찰에 덜미

김수현 기자l승인2021.07.05l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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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소지한 채 무면허 운전을 하던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출입국관리법·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30대 중반·태국 국적)를 붙잡아 출입국 관리소에 인계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께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에서 주차해둔 차량 안에 마약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A씨는 차 키를 잃어버리면서 범죄행각이 들통났다. ‘차 문이 잠겼는데 키를 잃어버렸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그를 본 한 운전자가 절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한 것.

조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몰던 차량에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1g가량의 마약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마약 투약여부를 검사한 결과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으며, 확보한 마약에 대해서는 현재 국과수에서 검사 중”이라며 “현재 출입국관리소에 A씨의 신변을 인계한 상태”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김수현 기자  ryud2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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