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8개소에 대하여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제공되는 조리음식 등에 고의적인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엄정한 조치와 위생점검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방역 준수사항 점검과 하절기 식중독 예방 활동도 병행 실시하였다.

군은 식중독 3대 예방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여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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