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은 솔내생활체육공원 풋살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전주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에 새로 조성된 풋살장을 등재할 예정이며, 조례 개정 후 정식 개장 전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화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공원 관리사무실을 거쳐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을 마친 뒤 입장할 수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정식으로 개장하기 전에 시민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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