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5명(전북 2303~2304번)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별로 군산 1명, 전주·남원 각 2명이며 날짜별로 14일 5명, 15일 0명(오후 5시 기준)이다.

전주시 확진자 1명은 지인관계인 전북 2296번과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병원 응급실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남원시 확진자 2명은 모녀간으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군산시 확진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중 부산 5942번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307명으로 늘었다.

/김성순기자·wwj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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