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영농조합(대표 국우준)은 9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을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바이오영농조합은 2018년 투병 장병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2020년에는 희망 나눔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교육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국우준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맡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정성과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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