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상수도 검침원의 직무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9일 상하수도사업소는 관내 수도 검침 현장업무를 하고 있는 12명의 상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완주군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83.1%까지 도달하면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주민 문의와 건의사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검침원의 체계적이고 정확한 업무 수행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누수로 인한 요금 폭탄을 사전에 방지하고 장기 폐문이나 빈집, 부재중인 가정의 검침 방법 등의 개선방안과 검침원의 안전사고 예방 등의 직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민원인 문의시 응대방법 등 친절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이정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과 최일선에서 만나고 있는 검침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신뢰있는 수도 행정을 만든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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