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오는 3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 다가구, 연립, 다세대주택에 설치해야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주택용화재경보기)로,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

장수소방서는 지난 2020년 1,637가구를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으며, 올해는 1,235만원 예산을 투입해 1,200여가구를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

또한 취약계층(우선) 및 일반계층까지 주택용소방시설 확대 추진을 위해서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에서 설치까지‘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중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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