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익산시는 2일 상하수도사업단과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흥저수지 주변의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상수도과 전 직원은 이날 신흥저수지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저수지 주변에 설치된 울타리 보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상수원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함께 수로를 점검하고 상수원 주변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등 상수원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상수도과 이병두 과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신흥저수지 주변 상수원보호구역과 상수원 수로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