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일 국지성 집중호우·태풍에 의한 대규모 재난 발생과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 증가 및 풍수해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정교한 대응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부안소방서의 풍수해 보유장비로는 총 4종 20점(양수기 1, 수중펌프 14, 고무보트2, 동력펌프 3)이 있으며, 특히 자주 사용되고 있는 수중·동력펌프·대형양수기 등은 100% 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 밖에도 풍수해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지역(8개소)과 침수 우려 지역(23개소)에 대한 예방 순찰을 시행할 예정이며,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 단계별 근무 편성 및 임무부여 등 사전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여 풍수해로 인한 군민의 인명과 피해 최소화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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