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주거 밀집 지역에 대한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영등1동 밝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밀집 지역의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 밝혔다.

시는 전라북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8천여만원을 들여 다음달 말까지 영등1동 도로변의 기존 가로등 79개를 LED로 교체한다.

시는 아파트, 주택 등 주거 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익산초, 이리영등초, 이리동초 등의 학교 주변 가로등 교체작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건설과 이용재 과장은 “도로조명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조명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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