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이 농기계 제조 기업인 ㈜TYM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소통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달 31일 농기계 제조기업인 ㈜TYM을 방문,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날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왕궁농공단지에서 농기계를 제조하는 ㈜TYM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명을 동양물산기업에서 ‘TYM’으로 변경했다.

특히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 경영 도입한 ㈜TYM은 해외에서 소형 농기계 수요 급증으로 북미 수출 호조에 따른 매출액이 크게 신장, 올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트랙터만 2만대 이상 수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여건에서도 매출을 신장하며 글로벌시장 확대에 노력하는 기업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익산시와 기업 간 소통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TYM 관계자는 “시정에 바쁜 와중에서도 기업인의 소리에 귀 기울여줘 근로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투명한 경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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