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서유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완주군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채소·과일 얼굴 부채 만들기’와 ‘알록달록 컬러푸드 나팔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완주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키트 수령 신청을 받았고, 이를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채소와 과일에 친근함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 것.

어린이들은 제공된 채소·과일 스티커를 활용해 얼굴 부채를 만들어 이를 공유했다.

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도하고 있으며, 어린이 대상 편식예방 방문교육 등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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