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 제135회 우리소리우리가락으로 소프라노 김정은의 La Prima donna가 29일 오후 5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소프라노’로 평가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정은은 전주 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로 건너갔다.

오스트리아 Semmering 여름 페스티벌 오페라 '돈 조반니' 쩨를리나 역, '후궁으로부터의 도피' 블론데 역으로 데뷔 후, 다수 지휘자들의 오페라 및 콘서트 작품에 참여하며 유럽 무대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풍부한 음악적 소양을 쌓았다.

현재 전북대 인문대학 독일어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E.U 연구소 연구원 및 전주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바로크 싱어즈, 빈 앙상블 등을 비롯하여 전문 연주자로 섬세한 예술성과 탁월한 작품 해석을 보이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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