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더문화가 문화백신 ‘Jazz In Symphony’를 오는 6월 5일 오후 5시 문화공간 ‘이룸’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더문화와 문화공간 ‘이룸’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문화백신 콘서트는  조윤성(재즈피아니스트), 황호규(베이시스트), 신동진(드럼)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출연한다.

아시아인으로 최초 ‘마르시알 솔랄’ 재즈 콩쿠르에 입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작년 10월 문화공간 이룸에서 재즈 토크 콘서트에서 공연한 바가 있어 8개월 만의 재초청 한 아티스트이다.

황호규 퀄텟 리더이자 조수미, 김동률, 이소라, 윤종신, 루시드폴 등 많은 가요앨범에 참여한 베이시스트 황호규와 EBS Space 공감,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많은 방송에도 참여한 우리나라 재즈계의 톱클래스인 신동진으로 이루어진 조윤성 트리오가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세 악기의 조합으로 편곡 된 곡으로 특색있는 음악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Mozart의 'Symphony'를 비롯해 Beethoven의 ‘Symphony’, Mahler의 ‘Symphony’, Bach의 ‘Scicilianne, Sibelius의 Vals Triste, Wagner의 Tristan Isolde 등 음악 6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 예약제로 운영된다. 콘서트 예약은 온라인 예약 관람자에 한해(선착순 66명) 공연장에 착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문화공간 이룸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사단법인 더문화는 도내 지역민과 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적극적인 기획과 참여로 지역의 예술가들의 활발한 활동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창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2020년 8월에 설립됐다.

사단법인 더문화 이윤정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전주 시민과 문화 소외계층에게 우리의 희노애락을 가장 잘 표현하는 동시에 치유의 역할을 해주는 음악을 통하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와 치유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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