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주민 주도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킨다.

26일 완주군은 내달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35개 단지와 폐비닐 공동집하장 등에 자원관리도우미가 배치 운영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35명을 채용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교육을 완료했다.

자원관리도우미는 현장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도하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자원관리 도우미를 통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성공적으로 장착시키고, 재활용품 고품질화 실현 효과를 비롯해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안정까지 기대하고 있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분리배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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