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0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편의점, PC방,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는 아동안전지킴이집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행 방지 및 아동 안전·보호를 위한 “청소년·아동이 행복한 완주” 미니배너를 자체 제작하여 학원가·공원 주변 편의점 등을 선정 50여 개소에 배포했다.

상가 주변 편의점 업주는 “완주경찰서에서 배포해 준 미니배너를 계산대에 게시하면 술·담배를 사러온 청소년들이 놀라서 다시 돌아갈 것 같고 위급상황시 아동안전을 보호한다는 자부심도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정기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아동안전 보호에 앞장서는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을 유지하여 청소년 비행 방지와 아동안전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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