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면화류, 석탄, 종이부스러기, 나무껍질 등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는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나섰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관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업체(공장·창고등), 자동차 관련 시설에 대해 실태점검과 화재 안전 컨설팅 및 예방 홍보 등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특수 가연물 저장·취급 업체, 최대 저장·취급량 등 특수가연물 대량 취급 의심장소 위주 실태파악 ▲특수 가연물 저장·취급기준 집중홍보 및 맞춤형 안전교육 ▲다량 특수가연물 저장 등 취약대상 선정 소방특별조사 등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취급 관계자들 또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대형화재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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