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가 관내 초고층 건물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신입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 관내 최고층(38층) 주상복합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반 및 신규 소방공무원 등 42명의 소방시설 현장대응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장대응과 실습교육은 지상 38층 지하 3층의 주상복합건물의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만큼 소방시설 작동법 숙지와 재난현장에서 초기화재진압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다 체계적으로 소방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형 교육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및 옥내소화전 설비 등 소방시설에 대한 실무점검능력을 향상시켰다.

전미희 서장은 “38층 주상복합건축물의 대규모 소방시설에 대한 소방실무 실습교육으로 현장능력을 향상 시키고 실질적인 선제적 화재예방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고층건물에 대한 교육훈련에 만전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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