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관내 사찰에 대한 범죄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관내 사찰·암자 총 25개소 중 특히 전통사찰 5개소를 중심으로 경비업체 가입여부, CCTV작동상태 , 가로등 및 방범시설 이상유무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주지스님 및 관계자 상대, 불전함 잠금장치 등 현금도난과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시설 등의 시설물 보강 등 자위방범체계를 보완토록 권고하였으며 특이사항 발견시 112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아울러 사찰주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범죄수법과 신고요령, 사찰방문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을 홍보하고 특별방범기간 동안 지역안전순찰 노선지정 등 가시적 순찰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인영 임실경찰서장은 “특별방범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평온한 봉축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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