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전주국제영화제 대테러 대비 소방안전대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행사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여부 점검 등 행사장·전시장 내 소방안전점검을 골자로 진행됐으며, 개막식에도 소방력을 지원해 근접 배치를 실시한 상태다.

아울러 국제영화제 행사 진행 기간 중 팔복예술공장을 대상으로 행사 및 전시 일정 시간대에 추가적인 예방 순찰도 실시할 방침이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국가 중요행사인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고, 재난 발생 시 최고수위 우선 대응의 원칙으로 재난 방어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코로나 19 와중에 어렵게 열리는 영화제인 만큼 전주국제영화제가 보다 더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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