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와 장수의용소방대연합회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장수군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실시하는 장수군민 75이상 노인과 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입소자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함에 있어 접종시 이동하기 어려운 것을 알고 장수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이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이에 투입된 의용소방대원들은 2인 1조, 3개조로 나눠 접종 대상자분들의 차량이 도착하면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차량 하차시 안전하게 부축이고, 휠체어에 태워 접종하는 곳으로 이동, 접종 후 차량에 승차하기까지 지원활동 하였다.

김재문 장수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장수군은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한 정부지침에 동참하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장수의용소방대연합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장수소방서는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손과 발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 조직의 한 부분인 의용소방대원들과도 협력해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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