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희운)는 ‘2021년 임실군 상생정담-임실군 특색사업 및 협력사업 추진 선포식’을 군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상생정담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진남근 의장, 정재호 전북농협본부장, 관내조합장, 임실군 조공법인대표, 농업 관련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임실군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와 양파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임실N복숭아 상생마케팅과 고품질 양파 생산사업’ 추진을 선포하고 복숭아 인지도 향상과 경쟁력 강화, 양파 장기저장을 통한 품위향상 등 농산물의 고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희운 지부장은 “임실군은 농식품부가 주관한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며 “이번 상생정담을 계기로 우리 농협과 조공법인은 임실군이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임실군과 농협이 협력해 임실군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임실군 농업·농촌 발전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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