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인식제고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과 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기념일로, 전북환경청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기후변화 주간에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과 이벤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태계 보전 및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고창 인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에서 하천 쓰레기 정화 활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윤숙 전북지방환경청 기획과장은 “지구회복을 위해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등행사 참여,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혔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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