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는 14일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강신성)과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화물차를 상대로 교통안전대책을 집중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매월 둘째, 넷째주 양 기관이 함께 화물차 정비불량, 속도제한장치, 불법튜닝(판스프링) 등을 점검하고, 화물차 종사자에게 합동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정기욱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지속적인 화물차 위험사항을 점검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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