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반도체와 전기차, 조선 등 전략산업 도약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확대경제장관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 경제계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청와대는 최근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만나 반도체 칩 부족사태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제계 소통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삼성전자 고위임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화상회의를 앞두고 삼성전자 측의 준비 상황 등을 지원하고 조율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