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남원시 금지면 7가구 등 전라북도 집중호우 이재민 총 13가구에 삼성이 후원한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이 된 집중호우 피해 가구들은 남원 금지면사무소 등 행정기관으로부터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들을 추천받은 뒤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주거환경 개선·생계비 지원 등 각 가구에 적합한 긴급지원이 이뤄진 상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거나, 공적지원을 받았지만 위기상황이 종료되지 않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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