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대 태양광 사기와 관련, 피해자들이 대책위원회를 꾸려 엄벌 촉구에 나섰다.

대책위는 5일 전주지검 앞에서 집회를 갖고 700억원대 태양광 투자사기에 대한 홍보전과 함께 업체 대표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현재까지 모인 피해자들의 수는 약 14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노후자금 등을 투자해 피해를 본 상황”이라며 “업체 대표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피해 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