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7명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5일 군산 3명(전북 1272번, 1277~1278번), 전주 4명(전북 1273~1276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72번은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미각 이상으로 검사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73번은 1220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74번과 1275번은 1271번 접촉자다.

1276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다.

1277번과 1278번은 경기도 수원 1615번 접촉자다. 이들은 군산 소재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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