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1회 정읍 구절초 축제와 관련,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정읍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심의 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행락객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했다.

이날 참여기관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구절초를 감상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맡은 업무와 관련,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관련 단체에서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 내장산 단풍시기와 연계돼 열리는 제20회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와 제27회 정읍사 문화제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흥겹고 재미있는 전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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