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10월 4일부터 65세 이상(1951년생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지정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와 올해 지정된 병․의원 50개소에서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전국 어디에서든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는 것.

보건소 접종은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역별로 접종 장소를 지정해 시기동과 상교동, 농소동, 수성동, 연지동은 보건소에서 내장상동과 장명동, 초산동은 샘골보건지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읍면지역은 해당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일정에 따라 다르다.

또 같은 기간 65세 이상 노인 이외 무료 접종 대상인 ▴기초생활수급(1,2종)자 중(만15세 이하, 50세 이상과 12개월 ~ 2001년생까지, ▴국가유공자(본인) ▴리.통장(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인도 접종바들 수 있다.

이와 함께 ▴12개월 이상 ~미취학아동(2010년생까지)은 14일부터 17일까지 접종한다.

무료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 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인 등은 관련 서류)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이밖에 유료 접종(일반시민)은 18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실시된다.

한편 보건소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경우 세균성 폐렴이나 기존의 만성질환 악화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며 “65세 이상노인, 12개월~59개월 소아, 만성질환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국가유공자, 임산부 등은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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