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6일 ‘2025정읍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2003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 후 2010년에 첫 번째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했고, 5년마다 재검토 수립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2014년7월에 두 번째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새롭게 정비된 도시 관리계획은 26일 고시와 함께 효력이 발생된다.

시는 그간 주민 의견 수렴과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 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안)을 확정했고, 이후 시 및 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6일 최종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 지형도면 승인고시를 통해 마무리했다는 것.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 관리계획 총 231개소에 대한 정비와 용도지역 10개소와 용도지구 3개소, 그리고 지구단위계획구역 3개소와 도시계획시설 215개소에 대한 변경․폐지․신설 등이다.

시는 “이번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당면 현안사업인 철도산업특화단지와 최첨단 의료복합 산단 조성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각종 민원사항과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조정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을 해제함으로써 사유재산권 제약이 일부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변화된 사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시과(도시계획팀 ☏063.539-5782)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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