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자)는 5일 계남면 장안문화예술촌에서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체험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천연염색 기법에 대한 강의와 천연염료인 쪽염색을 통한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가정폭력 방지법과 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

김옥자 협의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와 사랑으로 공헌함은 물론 여성단체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