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농촌지역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을 위해 ‘농촌마을 자위방범체제 CCTV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농촌지역 빈집털이,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7개 읍면 41개 마을에 자위방범용 CCTV 41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자위방범용 CCTV는 300만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하고 적외선 감지센서를 통해 야간에 사물 인식률이 높아졌다.

특히 마을입구 및 안길 등에 설치돼 주민 안전은 물론이고 절도사건 등 각종 범죄발생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극두 생활민원팀장은 “이번 자위방범용 CCTV설치로 농·축산물 절도 및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상당히 기여할 것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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