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윤중섭)는 2일 오전 한누리 전당 앞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에 따른 현장 대응 및 조치를 위한 대테러 대비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제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테러 등 다양한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에 따른 경찰의 초동조치 및 유관기관 협력 방안에 대한 훈련으로 실제 테러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초동조치부터 폭발물 발견, 유관기관 지원 요청 및 범인 검거 등 종합 훈련으로 진행했다.

윤중섭 서장은“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상황 발생 시 경찰의 대응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대테러 다목적 예방 순찰과 다양한 실제 상황을 고려한 FTX를 실시해 대응역량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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