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11개 주관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이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하고도 자금과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이  홈페이지제작, 홍보동영상제작, 카달로그제작, 브랜드(CI/BI)개발, 검색엔진마케팅 등 14개 세부과제 중 필요한 과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수요자 선택형 맞춤사업이다.
전북중기청은 지역 내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한 참여기업들의 선정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돌고래의꿈 등 11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업체별로 최대 1,500만원, 총 1억7백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1인 창조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의 2차 모집공고는 8월중에 있을 예정이다.
정원탁 청장은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11개의 1인 창조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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