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8일 장수 장계면에 위치한 백화여자고등학교와 강소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화여고 3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인 ㈜데크카본을 직접 방문해 기업을 폭넓게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데크카본은 첨단 탄소복합제를 이용한 항공기용 탄소 브레이크, 자동차용 세라믹 브레이크, 초고온 내열재 등 개발하고 생산하는 전북도가 인증한 강소기업이다.
이날 백화여고 학생들은 회사 임원 및 인사담당자와의 대화를 통해 ㈜데크카본의 미래비전과 우수한 기술력, 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 받았다.
또한 탄소 소재의 장점과 효율성에 대해서도 안내 받았다.
백화여고 관계자는 "도서산간지역인 장수에 위치한 학생들이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욕구를 높이고 도내기업 채용정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업탐방은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제고, 취업연계, 취업역량 및 취업의욕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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