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업기업,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 전용으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16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여성참여활성화 과제' 제2차를 다음달 4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여성참여활성화 과제는 자유응모방식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총 사업비의 80%까지 정부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으로는 창업 후 7년 이하이고, 매출액 50억원 이하이거나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이하인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의 효율성 및 자금사용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대학·연구기관 등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R&D 바우처 제도'를 의무 적용한다.
R&D 바우처 제도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있어 연구전문기관(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인력, 시설·장비 등을 활용해 신제품, 공정,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기업에게 제공하는 소규모 신용한도(쿠폰)를 말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을 참고하거나 전북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063-210-6443)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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