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이 ‘1111 사회소통기금’ 운동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완주 1111 사회소통기금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다양한 사회적 분야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 금융제도로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 군민 모금운동이다. 지난 4월 26일 출범식을 가졌다.

용진읍은 민선 6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공유경제의 첫 삽을 뜬 완주군표 사회소통기금 모금운동에 지역리더, 주민들이 동참해 사랑의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용진읍 이종귀 지역발전위원장은 “사회소통기금이 완주군 사회적 경제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토양을 마련하는데 작은 씨앗이 되길 바라고 있다” 면서 “기부문화의 확산이 완주군 전체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현숙 용진읍장은 “우리가 잠시 잊고 살았던 가치인 ‘신뢰와 협력’을 되살리고 용진읍 주민들이 먼저 연대해 우호적인 협력의 동심원을 완주군 전체로 확대시키자”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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