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완주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군 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한국농아인협회 완주군지부 회원들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상영과 버블쇼, 그리고 청각장애 등으로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김대귀 완주부군수는 축사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과 제도적 지원 이외도 사람들의 인식전환이 중요하다”며 “항상 정의롭고 바른 것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가짐을 갖자”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 완주군지부는 ‘수화통역센터운영’ 및 ‘수화교육사업’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완주=임연선기자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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