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둔산공원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화합과 소통, 문화로 향유하는 콘서트 및 행사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완주 둔산공원 내 야외무대 관람석을 확장하고 비가림막 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둔산공원 야외무대 관람석 확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산단 근로자와 주민들을 위한 ‘별밤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문화 콘서트는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완주군 종합복지관 수강생 팀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내 주민들로 구성된 색소폰 완주 어린이 발레단의 발레, 국악분야 온누리 예술단원과 가수 조항조가 출연한다.

김재열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새롭게 단장한 야외무대 콘서트에서 진행되는 별밤콘서트가 이웃간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야외무대 공연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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