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지난 2일 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천리포수목원과 한반도생태연구소와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식은 업무협약 목적, 범위 등의 내용을 기재한 업무협약 체결서에 서명 날인 후 상호 교환하는 것으로 진행하였으며, 멸종위기식물 증식․복원 및 멸종위기식물원 관리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 했다.
서식지외 보전기관인 천리포수목원과 한반도생태연구소와 함께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식물(미선나무, 노랑붓꽃) 증식‧복원 기술 교류 및 유전자원 확보 등 멸종위기식물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경옥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생물다양성 증진과 멸종위기식물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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