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 동안 관내 주요 사업 현장 42개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답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답행정은 정책추진에 있어 사업 추진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이번 현답행정에서 오는 2018년까지 총 474억원이 투입되는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김 군수는 변산해수욕장 기반조성이 올해 완료되면 무엇보다 숙박 및 상가부지 개별 토지주들의 건축이 지구단위계획에 적합하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행정 편의 제공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김 군수는 대형사업인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 생태공원 탐방로 정비사업 등을 잇따라 방문해 하절기 재난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김종규 군수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해 부안에 오면 복을 받는 ‘부래만복의 고장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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