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해수욕장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조성코자 3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부안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회의에서는 부안군 관내 5개 해수욕장에 대해 7월1일부터 8.15일까지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우리 부안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서해낙조의 아름다움 등 그야말로 환상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닌 최고의 관광지”라며 “명품 관광도시 부안의 해수욕장 개장을 철저하게 준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오복을 받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부안군과 해병대 부안군전우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과 인명구조요원 양성, 각종 행사 봉사 및 재능기부 등을 골자로 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 이후 부안해양경비 안전서에서 준비한 수상안전 동영상 시청 및 안정장비 시연회 가졌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