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6월부터 지방세를 방문 없이 전화 한 통으로 조회에서 납부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전화를 이용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조회, 바로 납부할 수 있는 세입통합 ARS 전화납부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6월 자동차세 납부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ARS 전화납부시스템은 ARS 안내번호로 전화를 걸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자동차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을 조회 납부할 수 있다.

조회된 금액은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및 가상계좌 안내 등을 선택, 실시간으로 수납할 수 있고 결제 확인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아볼 수 있어 지방세 민원을 처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게 된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납세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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