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해상풍력주식회사(사장 이승연)가 학생수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부안위도초등학교(교장 장병수)와 자매결연을 하고 적극 지원키로 협약했다.
지난 26일 한국 해상풍력(주)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 덕, 체, 예, 기를 고르게 기르도록 꿈을 키워가는 부안 위도초등학교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작은 섬 학교 학생들의 희망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해상풍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도 초 학생들에게 전기에너지 이해와 소중함을 갖도록 강연하고 학생들이 신 재생에너지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체험학습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장병수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본교의 발전은 물론 신 재생에너지의 진정한 의미를 학생들에게 깨우쳐 전기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남기 한국 해상풍력 팀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위도초등학교와 한국 해상풍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 위도초등학교는 위도본교와 식도분교 전교생 20여 명의 소규모 학교로서 열악한 교육환경과 지역적 한계로 인해 다양한 교육을 경험 할 수 없는 실정에서 한국 해상풍력의 배려로 자매결연을 통해 희망 살리기에 가교 역할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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